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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전등을 거의 LED전등으로 합니다. LED전등은 일반 등보다 밝고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LED전등도 수명을 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교체를 해야 하는데 경험이 없거나 전기를 만지는 것이 망설여지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교체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손대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집 나간 LED전등 5분 만에 셀프 교체하기 알려 드립니다.
1. 교체 전 준비 사항
먼저 우리 집에 있는 집 나간 LED전등과 같은 사이즈의 LED 전등을 준비해야겠죠. 그리고 전등이 매립되어 있는 천정의 홀 크기를 알아야 합니다. 교체할 전등의 크기와 천정의 홀의 크기가 다르면 일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꼭 전등의 매립되는 부분과 천정의 홀의 크기는 같아야 합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2. 집 나간 LED전등 분리
가장 먼저 스위치 또는 조명과 연결된 차단기를 OFF 합니다. 화장실이나 방 또는 거실처럼 스의치가 있는 곳은 스위치만 OFF 시켜도 됩니다. 차단기나 스위치를 OFF 했으면 이제 LED전등의 모양을 확인합니다.
보통의 LED 전등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프링 형식으로 천정의 보드를 붙잡고 있는 방식이라 분리할 때는 그냥 전등을 쑥 하고 뽑으면 됩니다.
전등을 뽑으면 전등과 연결된 전선이 딸려 나옵니다. 연결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네요. 여기서 전선의 꽂혀 있는 방향을 잘 봐 두어야 합니다. 아니면 사진을 찍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전선을 뽑아야 하는데, LED전등과 연걸된 부분의 전선을 뽑는 것이 아니라 천정과 연결되는 부분의 전선을 뽑아야 합니다. 전선을 뽑을 때는 전선이 꽂혀 있는 부분의 클립을 살짝 누르면서 뽑으면 잘 뽑아집니다.
3. 새로운 LED전등 연결
집 나간 전등을 분리했으면 이제 새로운 전등을 꽃아야 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전등은 전선의 연결 부위가 이전에 사용하던 것과 다르게 생겼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연결 부위가 두 개였는데 새로운 것은 세 개네요. 가운데의 전선은 접지선입니다. 그러니 가운데를 비워두고 양 끝에만 전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연결해야 하는 연결 부위에도 전선이 들어가는 홀이 두 개씩 있는데 전등 쪽에서 꽂혀있는 전선과 같은 방향에 연결하면 됩니다. 전선 연결 후 스위치를 올려서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전선의 연결이 끝났으면 이제 전등을 천정에 삽입합니다. 먼저 한쪽의 스프링을 천정 홀의 한쪽에 끼운 후 다른 쪽 스프링을 손으로 벌려서 천정의 홀 안으로 밀어 넣은 후 손을 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등이 천정에 제대로 삽입 됐는지 확인하면 교체 작업은 끝입니다.
글로 설명하니 길게 늘어진 느낌이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혹시 집 나간 LED전등이 있다면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집 나간 LED전등 셀프 교체기였습니다.